코로나 신규 확진 610명…이틀 연속 6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610명…이틀 연속 600명대
2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앞에 마련된 원스톱 코로나19 신속진단검사센터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1.04.26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 이상 나왔다. 이틀 연속 600명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0명 늘어 누적 13만1671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10~16일) 하루 평균 6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681명)보다 71명 적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572명, 해외유입 38명이다.

지역발생은 전날(661명)보다 89명 줄었다.

서울 208명 등 수도권이 379명(66.3%)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44명, 부산 30명, 충북 19명, 광주·충남 각 14명, 전북·전남 각 13명, 울산·경북 각 11명, 제주 9명, 대구 6명, 강원 5명, 대전 4명 등 총 193명(33.7%)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8명이다. 전날(20명)보다 18명 많다. 내국인이 20명, 외국인이 18명이다.

2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는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국가는 인도가 14명으로 가장 많다.

미국 7명, 카자흐스탄·싱가포르 각 3명, 방글라데시·필리핀 각 2명,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우즈베키스탄·일본·바레인·폴란드·독일 각 1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1900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4%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으로 전날과 같다.

16일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82명 늘어 누적 12만1764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24명 많은 80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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