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입식 테이블 교체⋅안심 식당 지정 등 지원사업 실시

지원사업은 확대하고 안전관리는 강화한다.

▲8일,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이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명정삼기자.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외식기피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지역 음식점들이 큰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이행하는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450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비롯하여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대상으로 자치구 및 소비자 감시원과 공동으로 현지 확인을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2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 민간 포털 및 지도앱(네이버, T맵 등)에 위치․지정 정보를 제공하여 코로나19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입식 문화를 선호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외식업소의 요구를 반영해 음식점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을 당초 50개소에서 300개소로 대폭 확대한다.

▲향후 점검 일정.

관내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대상으로 입식 테이블 교체․설치비의 50%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4월 추가경정예산에 관련예산 3억원을 반영하고 홈페이지에 자세한 지원대상자 모집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1인, 2인 가족 및 맞벌이 부부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트렌드 변화로 배달음식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배달음식점에 대한 불안도 함께 고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구에서 프랜차이즈 포장 족발에서 생쥐가 나와 모두를 경악시킨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먼저 족발․보쌈 취급 배달음식점 39개소의 안전성 확보 및 양질의 식품공급을 위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사항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보관 행위 ▲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및 보관온도 준수 여부 ▲ 이물(쥐, 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여부 등이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 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 지정과 입식테이블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며 “배달음식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순차적으로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해 위생점검을 강화해 건강한 외식환경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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