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에서는 지난 5일 도계읍 주민 300여명이 단체로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삼척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았다.
이중 A씨가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 피를 토하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4시45분께 끝내 숨졌다.
현재 강원도와 질병관리청은 A씨의 사망원인과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밝히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국과수 부검 결과는 한달에서 한달 반 이후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분이 추가로 공급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175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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