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규확진 27명…경산 요양시설발 감염 확산(종합)

만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대구·경북=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3명으로 나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간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27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시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해 누적 89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산 사우나와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자 1명씩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경산 사우나 26명, 달서구 지인모임 26명이 됐다.


또 중구 사업장 관련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29명이 됐다.

이밖에 서울과 경북 등의 확진자와 접촉한 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59명으로 지역 내외 9개 병원에 159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전날 9명이 늘어 누적 8742명이다. 추가 사망자 없었다.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4만2922명, 2차 950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 17명(해외유입 1명 포함)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558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산 11명, 구미 4명, 포항·경주 각 1명이다.

경산에서는 노인요양시설에서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최근 3일간 실시한 감염취약시설 선제적 검사에서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어났다. 또 경기도 소재 기도원 집단발생 관련 1명과 대구 확진자와의 접촉자 2명, 유증상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대구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2명이 감염됐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자가 양성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정밀역학조사에 나섰다. 

이 밖에 포항과 경주는 각각 충남 아산과 울산 확진자로부터 전파됐다. 해외유입은 구미에서 유럽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검체 검사는 이날 1085명이 받았으며, 확진율은 전날과 같은 1.6%를 보였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7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10.0명으로 상승하면서 두자릿수로 올라갔다.     

완치자는 이날 14명이 퇴원해 3325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전날과 같은 93.5%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전날 1349명이 받아 누계 접종자는 5만406명으로 올라갔다.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은 이날 7명이 경증증세를 보여 총 661명으로 늘어났다. 

경북에서는 지금까지 예방접종 후 사망사례 3명, 아나필락시스(중증이상반응) 1명이 있었으며, 사망사례는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낮은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47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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