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규확진 34명…사우나 감염 지속(종합)

만 75세 이상 고령층 접종에 쓰일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5만명분(50만회분)이 국내에 입고된 가운데 24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중앙예방접종센터 책임약사가 화이자 백신이 담긴 박스의 온도 기록 장치가 오작동하자 확인하고 있다. 박효상 기자
[대구·경북=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일만에 500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사우나 감염 영향으로 34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시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명 발생해 누적 888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동구와 경산 사우나 관련 1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동구 사우나 17명, 경산 사우나 23명으로 늘었다.


또 중구 사업장 관련으로 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과 접촉자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밖에 확진자의 접촉 4명과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해외입국자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78명으로 지역 내 11개 병원에 170명이,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전날 13명이 늘어 누적 8648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사망자 없었다.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3만7338명,  2차 659명이다.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11명(해외유입 1명 포함)이 발생해 엿새째 두자릿수를 이어갔다. 누적 확진자는 3483명이다.

지역별로는 경산 8명, 구미2명, 문경에서 1명이다.

특히 경산은 지난 22일  ‘힐링스파중산’ 사우나로 촉발된 신규 확진자가 연일 이어지면서 최근 닷새간 경북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55%에 달했다. 

구미는 ‘n차감염’, 문경은 유증상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코로나19 검체 검사는 이날 1274명이 받았으며, 확진율은 전날 0.8%에서 0.9%로 소폭 증가했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7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11.0명으로 사흘째 두자릿수를 나타냈다. 완치자는 이날 5명이 퇴원해 3277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4.1%다.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는 전날보다 38명 줄어든 2165명이다.  

지역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985명, 포항 515명, 구미 410명, 경주 238명, 안동 222명, 청도 183명, 의성 127명, 상주 117명, 김천 107명으로 세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또 칠곡 97명, 영주 74명, 봉화 72명, 영천 68명, 예천 65명, 청송 49명, 고령 43명, 영덕 29명, 성주 24명, 군위 21명, 문경 19명, 울진 12명, 영양 3명, 울릉 3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전날 759명이 받아 누계 접종자는 4만895명으로 올라갔다.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은 5명이 추가 경증증상을 보여 총 640명을 늘어났다. 이들 가운데 사망사례 3명, 아나필락시스(중증반응) 1명이 있었다. 사망사례는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낮은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505명 발생해 누적 10만1275명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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