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원봉사 등록인원 70만명 눈앞…비대면 프로그램 강화

자원봉사자박람회.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지역 자원봉사자 등록인원이 70만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인원은 69만3000여명으로, 7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구시는 자원봉사자 등록 70만명 시대를 맞아 ‘행복 대구! 자원봉사의 힘으로’를 올해 자원봉사 슬로건으로 정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5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비대면과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감염병 재난 극복과 위기대응을 위해 사회안전망인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한다. 또 시민대상 안전교육과 생활 속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도 추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진에게 응원메시지 보내기, 공연자원봉사단의 유튜브 공연, 마스크 모으기 캠페인 등 언택트 자원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자원봉사 재난지원시스템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평소 사회 안전문제에 대해 시민 스스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대비 자원봉사 활동, 기후변화대응 등의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비상 시 신속히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66개 재난 관련 기관․단체로 구성된 ‘재난 자원봉사 SOS 지원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의 다양성 확보와 수혜자의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재능자원봉사단을 육성․지원할 계획으로, 교육상담, 공연봉사단 등 10개 분야 583개 봉사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기존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 할인 가맹점(915개소) 리스트를 제공해 자원봉사자에게 5~30% 할인 혜택을 안내하는 한편, 자원봉사자의 수요욕구가 많은 대형스포츠 시설, 호텔, 문화예술 분야 등을 신규로 발굴해 자원봉사자의 예우를 높일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자원봉사자 등록인원 70만명 시대를 맞아 그동안 쌓아온 우수한 자원봉사 추진역량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의 내실을 다지고,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사람이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자원봉사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재난 자원봉사 플랫폼 운영으로 행정안전부 안전문화대상 우수사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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