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급등 부담에 숨고르기 장세…다우 0.04%↓

뉴욕증시, 급등 부담에 숨고르기 장세…다우 0.04%↓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최근 급등 추세 부담에 혼조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는 코로나19 확산 부담에 하락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7p(0.04%) 하락한 3만1176.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2p(0.03%) 오른 3853.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3.67p(0.55%) 오른 1만3530.91에 장을 마감했다.

세 지수 모두 장중 최고치를 찍기도 했으나, 다우와 S&P는 보합세를 보였다. 바이든 정부의 부양책 추진 등 긍정적 여건이 계속되고 있으나, 최근 이어진 급등 랠리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부양책 흐름을 주시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0.16% 내린 3618.35로 거래를 종료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7% 하락한 6715.4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30 지수는 0.11% 내린 1만3906.6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67% 하락한 5590.79로 장을 마감했다.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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