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 ‘박차’

부안형 수소·연료전지사업 중점 추진

부안군,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 ‘박차’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부안군이 미래 100년 먹거리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9일 부안군은 민선7기 들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중점사업으로 연료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군은 지난해 신성장 패키지 기업 지원사업으로 스타트업 연구소 2곳 유치와 함게 연료전지 드론용 파워팩 개발 성공, 제2호 수소충전소 건립을 위한 국가예산 1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정부의 수소법 시행에 맞춰 지난해 11월 제정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수소산업 관련 기업을 부안 제3농공단지에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료전지 드론 생산기지 구축, 제1호 수소충전소 완공과 제2호 수소충전소 기본계획 수립으로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수소연료전지차 21대를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 지역에 맞는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서남권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와 연계한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를 얻는 해상 수전해 설비 구축 등 부안형 수소·연료전지 신규사업을 중·장기 과제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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