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의 행복'···경주 최초 공공 아이스링크 '인기'

입장료·장비 대여료 1000원...입장객 30%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

'1000원의 행복'···경주 최초 공공 아이스링크 '인기'
▲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 모습. 경주시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최초의 공공 아이스링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은 지난 6일 개장 후 17일까지 594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는 1000원이다.


현재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전체 수용 인원의 30%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인 방역소독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열체크, 증상여부 확인, 방문기록 작성, 마스크·방한장갑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1회당 55분으로 이용시간을 제한하고 정빙·휴식시간(25분) 동안 소독·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매회 전원 입장, 전원 퇴장 운영을 통해 안전한 스케이트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야외 스케이트장·썰매장은 다음달 14일까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총 6회차) △주말·공휴일 오전 10시~오후 8시(총 8회차)까지 운영된다.

입장권 구입은 현장 발권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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