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2월 14일까지 재연장

군포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2월 14일까지 재연장
▲군포시 임시선별검사소

[군포=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산본보건지소 옆 행복2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다음달 14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 운영은 이번이 두 번째로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포함하는 것이며,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다.


검사는 비인두도말 PCR 방식으로 실시되며, 군포시 공무원과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경찰과 군부대 인력이 검체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군포시 임시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감염원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3일 연장한 바 있다. 18일까지 모두 7429명이 검사를 받아 이 가운데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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