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상한가] 이재명 테마주 무더기 급등, 쿠팡 나스닥 호재

▲ 사진= 쿠키뉴스 DB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이주의 상한가] 이재명 테마주 무더기 급등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주에는 누적 기준 38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주에는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 테마주로 묶이는 종목들의 주가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이 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온 영향이라는 평가다.


이주 중 비비안(13일), 성안(14일), 오리엔트 바이오(15일), 오리엔트정공(15일)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비안은 이 지사의 ‘혜경궁 김씨’ 사건을 변호, 사실상 무죄판결을 이끌어낸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는 이유로, 성안은 그룹 일가인 부사장이 이 지사와 대학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인다.

또 오리엔트바이오와 오리엔트정공은 이재명 지사가 계열사인 오리엔트시계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돼왔다.

이들 종목 외에도 이 지사 테마주로 묶이는 토탈소프트, 에이텍, 에이텍티엔, 형지엘리트 등이 높은 주가 변동폭을 기록했다.


[이주의 주목株] 쿠팡 관련주, 나스닥 호재 기대

이주 증시에서는 쿠팡 관련주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쿠팡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미국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번 1분기 내 나스닥에 입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거래가 급증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쿠팡의 거래액은 20조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쿠팡은 이러한 기세를 몰아 상장을 서두르는 것으로 보인다”며 “거래액 증가로 실적도 개선 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5% 증가한 11조원, 영업 손실은 2000억대로 전년 대비 5000억원의 손실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쿠팡의 나스닥 호재에 관련 수혜 기대 기업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2일에는 쿠팡 물류 담당 KCTC와 동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날 KT의 콘텐츠 유통 자회사 KTH도 이날 급등했다. KTH가 쿠팡의 OTT(Over The Top) 서비스 ‘쿠팡 플레이’의 영화 콘텐츠 부문에서 협업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이어 13일에도 동방과 쿠팡플레이와 협업을 맺고 있는 쇼박스가 상한가를 쳤다.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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