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빈 “이혼·교제 시기 겹치지 않았다”

▲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심은진(왼쪽)과 전승빈. 사진=MBC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배우 전승빈이 전(前) 배우자와 이혼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우 심은진과 교제를 시작했다는 의혹이 계속되자, 당사자인 전승빈이 직접 나서서 이를 부인했다.

전승빈은 14일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이먼트를 통해 “저는 2019년 별거를 시작해 이혼서류를 접수하고 2020년 4월 이혼이 확정됐다”며 “이혼과 심은진과의 만남에 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2일 전승빈과 심은진의 결혼소식이 알려지자, 전승빈의 전 배우자인 홍인영과 그 지인들이 ‘이혼 시기와 교제 시기가 묘하게 겹친다’ ‘4월에 이혼했는데 7월부터 살림을 차렸다’ 등의 주장을 냈다.


이에 전승빈 측은 전날 쿠키뉴스에 “심은진과는 이혼 절차가 끝난 후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이후에도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전승빈은 “별거 중 서로 이혼을 결정하고, 양측 협의기간과 코로나19로 인한 법원 휴정으로 인해 2020년 3월5일에 이혼 서류를 법원에 접수했으며, 4월에 최종적으로 이혼이 확정됐다”고 설명하며 이혼 접수 서류와 변호사 선임 날짜 등을 그 근거로 들었다.

‘일주일 만에 이혼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올해 초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장례를 치르는 동안에도, 전 배우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 무렵부터 이혼을 준비하며 별거 생활을 해왔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심은진과 지난해 7월 신접살림을 차렸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데이트를 했을 뿐, 심은진과는 아직 신혼집을 꾸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전승빈은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저의 새 출발이 그분(전 배우자)에게는 서운할 수 있고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 소식이었을 것이라 이해한다. 하지만 이제 그분도 모든 논란에서 벗어나 부디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도 “더 이상 추측성 보도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인해 상처를 받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당사자의 입장을 전한다”며 “추측성 보도와 무분별한 비방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전승빈과 심은진은 지난해 MBC 드라마 ‘나쁜 남자’에서 만나 8개월간 사랑을 키워오다가 최근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심은진은 SNS를 통해 “누군가는 연애 1년도 안 돼서 결혼하는 건 너무 이른 감이 있지 않느냐 할 테지만,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며 “예쁘고 곱게 걸어가서 씩씩하고 멋지게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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