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역시덕신'… 농심, '덕담' 하이퍼 캐리로 기분좋은 첫 승

▲사진=농심 레드포스 원거리딜러 '덕담' 서대길.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농심 레드포스의 새로운 수호신 '덕담' 서대길이 저력을 과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농심은 14일 오후 5시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1세트 농심은 반박자 빠른 운영으로 샌드박스를 흔들었다. '켈린' 김형규의 '쓰레쉬'가 '에포트' 이상호의 '레오나'에게 '사형선고(Q)'를 적중시키면서 농심이 선취점을 얻어냈다. 샌드박스도 곧바로 반격했다. '크로코' 김동범이 협곡의 전령을 풀고, '서밋' 박우태의 '나르'와 함께 '리치' 이재원의 '제이스'를 잡아냈다. 12분경 탑 라인에서 교전이 발생했고, '피넛' 한황호의 '니달리'가 김동범의 '올라프'를 잡았다. 하지만 두 번째 협곡의 전령을 두고 벌어진 대규모 교전(한타)에서 리브 샌드는 사상자 없이 2킬을 얻어냈다. 하지만 이어진 교전에서 농심이 지속적으로 승리했고, 32분 샌드박스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킬 스코어는 8대 5.


2세트 샌드박스가 초반 매서운 반격을 보여줬다. 바텀라인에서 양쪽의 정글러가 모두 합류해 3대 3 교전이 벌러졌다. 다소 오랫동안 싸움이 이어졌지만, 킬이 나오지 않고 상황이 마무리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페이트' 유수혁의 '조이'가 개입하면서 2킬을 얻어냈다. 이어진 전령 앞 전투와 바텀 2대 2 라인전에서도 각각 1킬을 얻어내며 킬 스코어 4대 0을 만들어냈다. 샌드박스는 이어지는 교전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뒀고, 이 과정에서 유수혁의 조이와 '루트' 문검수의 '사미라'가 폭풍성장을 마쳤다. 딜러 라인의 성장 차이로 샌드박스가 결국 승리를 거뒀다.

전 세트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준 샌드박스는 3세트 초반부터 주도권을 농심을 거세게 압박했다. 이번에는 샌드박스의 원조 에이스 '서밋' 박우태의 활약이 빛났다. 박우태의 '제이스'는 이재원의 '나르'를 찍어누르며 성장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17분 드래곤 둥지 앞에서 CC(군중제어기)를 쏟아부어 대승을 거뒀고, 서대길의 '이즈리얼'이 급성장했다. 이 승리를 바탕으로 농심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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