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영석 “통 큰 자세로 야권 단일후보 만들어야”

▲윤영석 의원이 범야권 단일후보를 위한 통 큰 자세를 촉구했다. 사진=윤영석 의원실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단일화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윤영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양보를 바탕으로 단일화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전체 야권의 헤쳐모여식 재창당까지도 가능하다는 통 큰 자세로 범야권 단일후보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상과제는 정권교체다.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기기 위해 때로는 작은 것을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작은 차이를 크게 만들어 상대를 배제하는 뺄셈 정치는 모처럼 찾아온 범야권 통합의 기회를 걷어차는 현명치 못한 행위”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현재 구도가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서울지역 국회의원 49석 중 41석, 서울시의원 110석 중 101석, 구청장도 한 곳 빼고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다”며 “박원순 시정 10년 동안 마을 단위까지 철저한 조직화가 진행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서울지역 여론조사에서 일시적인 우위에 우쭐해서 패배의 함정에 빠지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고 충고했다. 

mobydic@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쿠키뉴스에서 많이 본 뉴스
주요기사

쿠키미디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