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레저팀 제설파트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지난 6일 하이원스키장 야간제설을 마치고 경기도 용인 자택으로 귀가해 머물던 중 열이 나서 7일 용인보건소에 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고객응대 파트가 아니라 고객과의 접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용인보건소에서 1차적으로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파악 중에 있으며, 정선군보건소는 확진자가 소속된 레저팀 근무조 등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다.
접촉자는 A씨와 같은 조 동료들 22명과 기숙사 동료 1명으로 검사 결과는 빠르면 오늘 밤 또는 내일 새벽 중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소속 전 업장에 대해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나, 혹시 모를 전파에 대해 추가 방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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