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원 50%·시민 50%’ 경선룰 확정… “설 이후 서울시장 후보 결론”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사진=강선우 의원실 제공

[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선거에 대한 경선룰을 확정하고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7일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에 따르면 민주당 4·7 재보선기획단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비율의 경선룰(규칙)을 확정했다.

강 대변인은 “50%대 50%의 큰 틀을 유지하되 시민 참여와 흥행을 높일 수 있는 세칙은 각 시(서울시·부산시) 선거기획단에서 정할 수 있도록 위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에서는 1차, 2차 경선으로 나눠서 하는 안을 얘기했다”며 “1차에서 일정 숫자의 권리당원과 일반 시민이 투표해 그 결과를 바로 공개하고, 시간이 흐르면 2차 경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선 일정에 대해선 “서울은 설 이후에 후보가 정해질 것 같고 부산은 조금 더 뒤인 3월에 정해질 것 같다”고 전했다. 

기획단은 여성에게 부여되는 가점도 그대로 유지한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현직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역위원장인 여성 후보는 10%, 이외 여성 후보는 25%의 가산점을 얻게 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시장에 출마할 시 10%의 가점을 얻게 되는 셈이다.

한편 이날 결정된 경선룰은 오는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hyeonzi@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쿠키뉴스에서 많이 본 뉴스
주요기사

쿠키미디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