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틈 없는 ‘경이로운 소문’, 시청률 상승세

쉴틈 없는 ‘경이로운 소문’, 시청률 상승세
▲사진=OCN 토일극 ‘경이로운 소문’ 방송 화면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OCN 토일극 ‘경이로운 소문’이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한 ‘경이로운 소문’ 10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전국 기준 평균 9.1% 최고 10.1%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은 평균 9.2%, 최고 10.3%이다. 또한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7.5% 최고 8.3%를, 수도권 기준 평균 7.5%, 최고 8.1%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문(조병규)가 카운터 능력을 박탈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문과 저승 파트너인 위겐(문숙)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았다. 위겐은 소문의 미숙한 감정 컨트롤과 복수심이 살해 충동으로 이어진다며 카운터 박탈 이유를 설명했고, 악귀 지청신(이홍내)이 카운터를 학습하고 융의 땅을 깨닫게 된 사실을 폭로하며 소문의 치명적인 실수를 공개했다.


이에 소문은 지청신에게 자신의 부모가 잡혀 있다며 눈물로 읍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감찰위원회의 카운터 박탈 통보와 함께 소문은 카운터 특채생 이전 고등학생으로 돌아갔다. 최장물(안석환)에게 카운터 활동 기억까지 삭제 당했다.

‘카운터즈’는 학교로 돌아간 소문을 그리워했다. 특히 추매옥(염혜란)은 자신의 저승 파트너이자 아들 수호(이찬형 )를 찾아가 선처를 호소했다. 가모탁(유준상)과 평범하게 살고 있는 소문의 모습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등 소문의 카운터 복귀를 위해 노력했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소문이 정체불명 무리에게 납치당해 충격을 더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매즈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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