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차 안에 3시간 둔 신선편의식품, 겨울에도 세균 증식”

“차 안에 둔 신선편의식품, 겨울에도 세균증식”


차량 트렁크에 3시간 보관한 신선편의식품의 내부 온도가 겨울에도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17도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대 농화학식품공학과 연구팀이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훈제 닭가슴 샐러드의 시간 경과에 따른 품온, 즉 내부 발열로 높아진 물질의 온도가 얼마나 변했는지 측정해봤습니다.

차량 트렁크에 3시간 둔 제품의 최대 품온이 봄에는 18.5도, 여름 42도, 가을 29.2도, 겨울 16.8도로 차이를 보였는데요. 
날씨가 찬 겨울에도 신선편의식품의 품온은 10도 이하인 냉장 온도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식중독균 등 각종 세균의 증식이 충분히 가능한 온도”라며 “알루미늄으로 안쪽이 코팅된 박스를 이용하면 이동 중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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