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무원노조, 김문영 후보 제11대 지부장 당선

“원칙과 상식 지키는 공무원, 시민 소통 조직문화 개선” 약속

전주시 공무원노조,  김문영 후보 제11대 지부장 당선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전주시지부가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제11대 임원 선거를 통해 김문영 후보(일자리 정책과)을 노조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3팀의 후보가 경쟁을 벌인 끝에 선거인 1781명 중 1489명이 투표,  기호 2번 김문영 지부장(일자리 정책과)과 정완순 사무국장(동물복지과)에게 555명(득표율 37%)이 투표해 새로운 노조 대표로 선택했다.

특히 이번 전주시 공무원노조 집행부 선거는 노조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84%를 넘는 높은 투표율로 전주시 공무원노조에 큰 기대를 드러냈다.


김문영·정완순 당선자는 선거 공약으로 △일한 만큼 받아야 할 권리 △퇴근 후 휴식할 권리 △좋은 환경에서 일할 권리 △조직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권리를 내걸고, 안전한 근무환경과 퇴근 후 당당한 휴식 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을 약속해 노조의 지지를 받았다.

김문영 지부장은 “조합원들의 응원과 지지에 감사드리고, 전주시와 합리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전주시 주요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 조합원의 권익을 균형 있게 살펴 시민과 공무원 모두 만족하는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겠다” 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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