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북 투자유치 ‘최우수 기관’ 2년 연속 선정

익산시, 전북 투자유치 ‘최우수 기관’ 2년 연속 선정
▲ 익산시 제3일반산업단지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익산시가 전북도로부터 올 한 해 추진한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전북도의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북도는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협약 실적, 투자 및 고용이행, 신규 고용규모 등 올 한해 전반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평가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해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는 투자유치 활동 건수와 투자이행률 분야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제3·제4일반산단,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주요 산단에 올 한 해 동안 함소아제약, 이너엔 등 10개 업체를 포함한 총 200여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 7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각각 분양률 85%, 88%를 돌파한 제3·4일반산단은 마더스제약, 에이치에스머티리얼즈, 라온에이치앤씨 등 투자유치 기업의 착공이 이어지고 있어, 입주업체 가동이 본격화되면 지역경제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지원강화를 위해 조례 개정 등을 제도를 개선해왔다”며“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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