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확산 방지에 혼신의 힘…빠른 쾌유 기원"

4일 코로나19 긴급브리핑
정선서 코로나19 서울확진자 1명, 지역확진자 2명 발생

▲최승준 정선군수가 4일 강원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긴급브리핑을 갖고 발언하고 있다. (정선군청 제공) 2020.12.4.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4일 “더 이상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확산 방지에 혼신의 힘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준 군수는 이날 강원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긴급브리핑을 갖고 “군민 모두가 이동자제 및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군수는 “감염위험성이 높은 같은 아파트 주민들은 가급적 출근과 외출 등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방역 당국의 안내를 따라 주시기 바란다”며 “이동 경로와 접촉자가 추가 확인되는 대로 신속한 방역작업과 시설폐쇄,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또 “누구라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면서 “군민 여러분께서도 위로와 포용의 마음으로 감싸주리라 믿는다. 확진자의 빠른 쾌유를 4만 군민과 함께 다시 한 번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정선군민 중 서울 확진자에 이어, 이날 추가로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서울 확진자 A씨에 대해 지병과 합병증으로 본인진술 역학조사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전날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A씨는 본인의 지병 치료를 위해 앞서 지난달 13일 정선군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당시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후 지난달 17일 서울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27일 정선 자택으로 돌아왔다.

A씨는 자택에서 요양하면서도 11월30일, 12월1~2일 세 차례에 걸쳐 정선군립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12월1일부터 A씨가 발열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 증상발현 이틀 전인 지난달 29일부터 감염력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A씨는 12월2일 발열과 합병증으로 치료병원인 서울 모 병원을 방문 후, 같은 달 3일 해당 병원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다.

이에 군 보건당국은 A씨의 가족 등을 통해 1차 역학조사를 시행했다. 

보건당국은 우선 A씨가 자택에서 요양을 하는 동안 병문안을 왔던 약 50명의 지인 중 신원 특정이 안 되는 인원이 있는 것에 대해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다. 현재 역학조사와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거주지에 대한 긴급방역을 마쳤고 감염우려가 높아 자가 격리조치 된 28명을 포함 총 73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검사 결과, 이날 새벽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7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2명은 병간호를 위해 타 지역에서 온 가족 1명과 같은 아파트 주민 1명으로 알려졌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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