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14명…국악강습 관련 등 소규모 집단감염 계속(종합)

▲3일 대구‧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나왔다. 쿠키뉴스 DB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3일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7250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남구 거주자로 영남대, 경북대 등에서 확진 사례가 잇따른 국악강습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에 따라 국악 강습 관련 대구 확진자 수는 1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북구 거주자로 발열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판정은 사후에 내려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경북에서 수험생을 포함한 일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밤사이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지역사회감염 10명(포항 5명·김천 3명·칠곡 1명·경주 1명), 해외유입 1명(포항)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689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에서는 일가족 4명과 이와 관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중 1명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에서는 수험생 모녀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등 3명이 추가돼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수험생은 병원 시험장으로 지정된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경주에서는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세 나타난 60대가 확진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칠곡에서는 대구 중구 동전노래방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대구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노래방을 이용해 감염됐다. 

이 밖에 포항에서는 유럽을 다녀온 해외유입 확진자가 1명 발행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대학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수험생들은 시험을 치른 후 뒤풀이를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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