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 나훈아, 코로나19 확산세에 부산 공연 취소

▲ 가수 나훈아 / 사진=예소리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앞에서 ‘가황’도 어쩔 수 없었다.

가수 나훈아는 오는 12~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 예정이었던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1일 0시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기로 결정한 데 따른 조처다.

공연 주최사 예소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추가 피해 방지와 관람객의 건강을 위해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상황에 따라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설명했다.


나훈아 측은 애초 좌석 간 거리두기를 적용해 회당 5000명의 관객만 입장시킬 계획이었다. 부산 공연 티켓은 지난달 예매를 시작한지 8분 만에 모든 좌석이 팔려나가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오는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과 25~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공연은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주최사 측은 공연 일정 변동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공지하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공연 운영에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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