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극장판,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연기

'귀멸의 칼날' 극장판,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연기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포스터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일본 만화 '귀멸의 칼날'의 극장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국내 개봉을 연기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측은 “오는 10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예정돼 있던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하루빨리 사태가 호전돼 극장에서 만나 뵙길 바란다”고 전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인 만화 '귀멸의 칼날'은 11년간 일본 만화 판매량 1위를 지킨 '원피스'를 넘어 판매 부수 1위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지난 10월16일 일본에서 개봉해 45일 동안 약 2000만 관객을 동원해 누적 수입 약 275억엔으로 일본 박스오피스 역대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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