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500명대… 정부, 오늘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 여부 결정

▲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겨울을 앞두고 천막형 임시대기소가 설치돼 있다. 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겨울철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기대기소를 설치하고 난방시설을 구비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주일 확진자가 전국에서 하루 평균 400명을 넘어 이미 거리 두기 2.5단계 상향 기준을 만족했지만 29일 방역 당국이 거리 두기 단계를 높일지 고심 중이다.

지난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04명이 추가됐다. 사흘 연속 500명대인데,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월 말·3월 초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이다.

현재 수도권과 경남 일부 지역 등에선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호남 지역 대부분은 1.5단계가 시행 중인데 정부는 다시 한 번 거리 두기 단계를 상향할지 고심 중이다.


지역 감염만 살펴보면, 지난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400명 이상 감염됐는데, 수치상으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현재 수도권 밖에서도 닷새 연속 일일 신규 확진자가 세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됐던 지난 8월·9월 민간 소비가 줄어들면서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줬던 만큼 정부의 고심도 깊다.

방역 당국은 현재 정부 안에서 많은 논의를 거치고 있다며, 오늘 중대본 회의를 거쳐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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