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때리고 밀치고' 양주서 또 어린이집 학대 의혹


[양주=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 양주시에서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혹 사건이 또다시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양주시 등에 따르면 최근 보육교사 A씨가 4세 원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는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다른 아이와 다툰다는 이유 등으로 장난감을 바닥에 던지고, 아이의 턱을 치고 밀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폐쇄회로 TV(CCTV)를 입수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해당 어린이집을 관리 감독하는 시도 아동복지기관과 함께 조사를 하고 있으며, 학대여부가 확인될 경우 어린이집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최근 학부모들에게 보낸 안내문을 통해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을 고쳐 주려고 노력하며, 소소한 부분은 부모님과 상담없이 훈육과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과정도 있다"고 해명했다.

양주에서는 지난 2016년 한 어린이집 교사가 3세 아이의 뺨을 때리는 사건이, 2017년에는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 원장과 원장의 어머니가 파리채로 아이들을 때리는 등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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