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서운함 토로…“성범죄자가 무슨 소통? 성실히 사는 것 보여주려고”

▲ 사진= 쿠키뉴스 DB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방송인 고영욱(44)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삭제당한 것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고영욱은 최근 유튜브 채널 ‘김기자의 디스이즈’를 통해서 심경을 밝혔다. 고영욱은 해당 유튜브 채널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돈벌이를 하려는 것이 아니었다, 성실히 살아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출소 후 근황에 대해 “집에만 머무르고 있다”며 “‘성범죄자가 어디 소통이냐’는 등의 글을 보면 전과가 있는 사람은 세상 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어디 가서 죽어라’ 식의 이야기는 힘이 빠진다”고 호소했다.


이어 “저의 불찰이고 잘못된 판단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당연히 죄송하고 잘못된 것을 알고 있다”며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밖에 없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고영욱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 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 없기에 이제는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인스타그램 측에서 곧 그의 계정을 폐쇄하면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이에 고영욱은 14일 트위터에 “인스타그램이 폐쇄됐다”며 “쪽지가 많이 와서 답장부터 하고 팔로우하려던 차에 막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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