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확진자 6명 추가…김천대 발 감염은 사흘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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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에서 본격적인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어졌던 청송 자매모임 발 확산에 이어 이번엔 김천대학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사회로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5일부터 수도권 발로 이어진 경북지역의 확진자 발생추이도 특정지역을 벗어나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어 방역에 비상등이 켜졌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김천 3명, 안동 1명, 문경1명, 영주 1명 등 총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492명으로 늘어났다. 

김천에서는 김천대학교 발 확진이 이어졌다. 

이날 발생한 3명의 확진자 중 김천대 학생 1명과 이 학생과 접촉자가 1명이 감염됐다.

또 다수의 확진자가 다녀간 PC방 운영자도 확진판정을 받아 김천대 발 감염은 총 13명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방역당국은 김천대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한 PC방은 폐쇄조치 했으며, PC방 이용자들에게는 안내 문자를 보내 검사를 독촉하는 등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안동에서는 경기도 성남 발 일가족 확진자 추가됐다.

이 환자는 18일 확진 판정받은 일가족과의 접촉자로써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문경에서는 지난 7일 문경시체육회 관련 확진자와의 접촉자로써 자가격리 해제 전 가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 밖에 영주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어르신 1명이 확진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지난 15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경북지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66명으로 늘어났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코로나19 양상은 일상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연말 모임과 행사는 자제하고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지역의 완치자는 이날 2명이 퇴원해 1492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2%를 보이고 있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84명, 청도 154명, 포항 111명, 경주 100명, 구미 95명, 봉화 71명, 안동 60명, 칠곡 54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42명, 김천 42명, 성주 23명, 상주 22명, 영덕 20명, 고령 14명, 문경 14명이다. 

또 군위 8명, 영주 7명, 청송4명, 영양 2명, 울진 1명이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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