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노을’ 최성원, 백혈병 재발 소식…“현재 이식 후 회복 중”

▲배우 최성원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드라마 ‘응답하라 1988년’에 노을 역할을 열연했던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이 재발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긴급 수혈을 요청할 정도로 악화된 그의 병세에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성원의 절친한 사이인 배우 주민진이 지난 20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최성원의 백혈병 투병 소식을 전했다.

주민진은 해당 글에서 “현재 최성원이 서울 소재의 한 병원에서 긴급 수혈을 요청하고 있다”며 “코로나 시기에 이런 트윗 죄송하다. 친구가 급히 혈소판 채혈 및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지정 헌혈이 가능하도록 최성원의 혈액형과 환자 번호 등을 함께 공개했다.


최성원은 2016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노을 역으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크게 각인된 배우다.  하지만 작품 종영 직후 급성 백혈병이 발병해 활동을 전면 중단했고, 출연이 예정돼 있던 작품에서도 중도 하차했다.

이후 치료에 집중한 최성원은 이듬해 병세를 회복하고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4월 뮤지컬 '차미' 출연 이후 다시금 건강이 악화됐고, 7월까지 예정된 공연을 소화하지 못하고 작품에서 중도 하차했다. 전 소속사인 젠스타즈와의 전속계약 역시 지난 6월 말을 끝으로 종료됐다.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 측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성원은 현재 마지막 이식까지 마친 뒤 회복 중인 상태로, 보도된 것처럼 긴급한 상태는 아니”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회복하는 과정에 필요한 혈소판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AB+ 혈액을 지속적으로 수혈 받아야 하는 상황은 맞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속사는 “최성원 씨가 더 안정적인 심리 상태에서 잘 치료 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자극적인 보도와 직접 병원으로 방문하시는 걸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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