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기원, '파파야 무가온 재배'···적정 시비량 찾았다

밑거름·웃거름 합쳐 10a당 질소·인산·칼륨 총 30㎏씩 시비


▲파파야 무가온 재배 모습.
[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아열대 작물 파파야의 무가온 재배 시 적정 시비량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의 파파야 적정 시비량 연구 결과, 10a에 질소, 인산, 칼륨을 30㎏씩 사용했을 때가 15㎏씩, 60㎏씩 사용했을 때보다 13∼19% 정도 수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밑거름(기비)으로 10a 기준 질소와 칼륨을 각각 18㎏씩 뿌리고, 인산은 30㎏ 전량을 시비한다.


이후 정식 한 달 후부터 1개월 간격으로 질소, 칼륨 각각 12㎏을 3회에 나눠 웃거름(추비)으로 시비하면 된다.

파파야는 동남아인들이 즐겨 먹는 채소로, 소화 기능을 원활히 해주고 위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꾸준히 소비가 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김지광 박사는 “기후 온난화로 다양한 아열대 작물의 도입이 예상된다”며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파파야 종자를 12월에 파종해 3월 가식, 4월 하순 정식, 11월 수확하는 무가온 비닐하우스 재배법을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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