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실천합니다" 상지대,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

상지대-강원도혈액원, 생명나눔단체 협약식 가져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한다.

상지대는 11일 본관2층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도혈액원(원장 문원일)과 ‘생명나눔단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지대는 대학 차원의 헌혈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도내 혈액수급 안정과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정기적인 헌혈 참여 및 헌혈 문화 정착 지원, 건전한 기부문화, 자원봉사활동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04~2011년 총 24회에 걸쳐 상지대 학생 506명이 헌혈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2006년 11월 교내 창조관 3층에 ‘헌혈의 집’을 개설한 이래 총 4만4270명의 각계각층 시민들이 생명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정대화 총장은 “우리대학 총장을 역임한 한완상 총장께서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역임하시고, 도내 대학 최초로 대학 내에 헌혈의 집을 개소하는 등 상지대와 강원혈액원은 고귀한 생명 나눔 실천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대학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0일엔 상지대 군사학과 재학생 및 교직원 30여명이 단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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