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그룹 엑소 백현이 자신의 지인이라며 팀 동료 찬열에 대해 폭로한 글을 언급했다.

백현은 30일 오후 자신의 SNS에 “아익까.내 지인 누군데? (모기다 읏챠) 요 녀석~~아 흔들흔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백현이 자신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며 찬열의 사생활을 폭로한 네티즌을 저격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찬열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자신의 SNS를 통해 “찬열은 욕심을 넘어 야망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친구였다. 백현으로부터 알게 돼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했지만 소문이나 언행 때문에 친구로만 지내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말하는 것을 조심하라’고 했더니 ‘이래도 좋아해줄 사람은 좋아해준다’고 했다”며 “그건 기만이다. 좋아해주고 응원해준 사람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없다. 남 탓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이켜보고 반성하라. 친구들에게 사과하라. 전화해서 입단속 시키려는 넌 아직 멀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9일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찬열이 수많은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다는 내용의 폭로글을 올려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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