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사업 협약 체결

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사업 협약 체결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29일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은 상업용지 C1, C9와 주상복합용지 RC1(390세대) 등 대지면적 4만9540㎡에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 등 차세대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2년 하반기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고층 게이트타워와 스카이 브릿지를 계획했으며 101역세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개발 필수시설 6종을 블록별로 분산 배치했다. 멀티플렉스, 문화센터, 대형서점, 컨벤션, 키즈 및 스포츠 테마파크 등 개발 필수시설에는 롯데그룹 계열사 및 핵심 테넌트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내년 초 주민 입주가 예정된 1단계 지역의 조속한 활성화와 인천지역 건설사 참여비율을 50% 이상으로 장려한 만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검단신도시 1단계 역세권 특화구역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검단의 랜드마크를 구축해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적인 차세대 신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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