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남 소비심리 상승 전환…심리지수 전월비 9.9p 상승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10월 들어 경남지역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경남지역 도시 400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10월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6.8로 전월대비 9.9p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10월 경남 소비심리 상승 전환…심리지수 전월비 9.9p 상승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은 향후경기전망(기여도 +2.3), 가계수입전망(기여도 +2.2), 생활형편전망(기여도 +1.7) 등이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생활형편 CSI(74→80)는 전월대비 6p 상승했고, 생활형편전망 CSI(79→86)도 전월대비 7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 CSI(82→88)는 전월대비 6p 상승했고, 소비지출전망 CSI(91→94)도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소비항목별로는 여행비, 교양‧오락·문화비, 교육비 등이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 CSI(38→51)는 전월대비 13p 상승했으며, 향후경기전망 CSI(59→78)도 전월대비 19p 상승했다.

기타 소비자동향지수(CSI)에 있어서는 취업기회전망(57→68), 주택가격전망(113→118), 물가수준전망(131→134), 임금수준전망(102→104)이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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