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유은혜, ‘수능 가림막’ 불편 지적에 “앞뒤 간격 확보 안 돼 불가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소속 산하 기관 및 공공·유관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 답변하고 있다. / 연합뉴스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는 12월3일 수능 당일 ‘투명 가림막’ 설치가 불가피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가림막이 설치되면 수능을 볼 때 문제가 야기되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다”며 “점검에 점검을 반복해 완벽하게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 부총리는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좌우 간격은 확보됐지만 앞뒤 간격이 확보되지 않았다. 점심에 식사도 해야 하기에 방역당국에서 가림막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시험지 넘기는 것까지 시뮬레이션을 했다”며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가림막을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교육부는 수능 당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책상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가림막 설치로 책상이 좁아져 시험에 불편함이 초래될 것이라는 우려가 일었다. 가림막 설치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게재됐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림막은 예정대로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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