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쇼메이커' 허수 "IG‧FPX 인장, G2 이긴 팀이라 사용"

▲'쇼메이커' 허수. 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2018년과 IG와 2019년 FPX 인장을 띄웠는데, 둘 다 G2 e스포츠를 이겼던 팀이라 골랐다."


'쇼메이커' 허수가 G2 e스포츠의 경기 종료 후 화상 인터뷰에서 경기 내에서 LPL 팀의 인장을 사용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담원게이밍은 2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서 G2 e스포츠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허수는 연신 2018년과 인빅투스 게이밍(IG)와 2019년 펀플럭스 피닉스(FPX) 인장을 띄우며 G2 선수들을 도발했다. 특히 1세트 마르틴 한센의 '레넥톤'을 잡아내면서 '인장'을 띄운 것이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LEC(유럽) 중계 중에는 해설진이 이를 BM(배드 매너)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4강이 시작되기 전부터 허수는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DRX와의 8강전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G2 e스포츠와의 재대결에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허수는 "작년의 복수를 잘 한 것 같아 기분 좋다. 또, G2 e스포츠가 LCK 팀만 만나면 거의 다 이겨왔는데, LCK의 복수를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기도 하다"고 밝혔다.이어 :G2 e스포츠는 우리의 멘탈을 흔드는 팀이라 정신을 차리려고 많이 노력했고, 이번 경험이 결승전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허수는 G2 미드라이너 라스무스 뷘터를 효율적으로 억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허수는 '캡스'의 로밍에 대처하기 위해 어떤 플레이를 준비해왔냐는 질문에 "'캡스' 선수가 맵을 넓게 쓰는 걸 이미 알고 있어서 최대한 '캡스' 선수가 사라지면 빨리 빨리 콜을 했던 것 같다. 챔피언도 최대한 캡스 선수의 템포에 맞출 수 있는 쪽으로 골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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