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재활병원 코로나19 확산 불구 대구·경북 신규확진 '0'

요양·재활병원 코로나19 확산 불구 대구·경북 신규확진 '0'
▲쿠키뉴스 DB

[대구·경북=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전국적으로 요양·재활병원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여파가 지속 중인 가운데 24일 대구와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49명으로 전날과 같다고 밝혔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2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전날 1명이 늘어 총 7056명이다.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92명이다.


지난 21~22일 양일간 발생한 확진자 7명과 관련해 접촉자 352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은 지역감염이 사흘째 0명을 이어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536명이다. 완치자는 동국대경주병원에 입원치료 받던 확진자 1명이 퇴원해 1464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5.3%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77명이 늘어 누적 2만5775명으로 집계됐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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