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뒤늦게 임보라와 결별 인정…"끝맺음해야 해 알린다"

6월 SNS 사진 삭제하며 결별설 불거져

스윙스, 뒤늦게 임보라와 결별 인정…
▲임보라 인스타그램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래퍼 스윙스가 공개 열애 중이던 모델 겸 방송인 임보라와 헤어졌다고 인정했다. 결별설이 제기된 지 4개월 만이다.

스윙스는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저와 교제했던 임보라씨와의 결별에 대해 거의 반년 동안 이야기가 나왔다"면서 "저는 임보라씨와 헤어진 사이가 맞다"고 밝혔다. 

이어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다"며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 한다고 판단돼 이렇게 알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스윙스와 임보라는 2017년 4월 열애를 인정한 후 3년 넘게 공개 열애를 했다. 두 사람 모두 평소 SNS에 알콩달콩한 연애 사진을 게재해 왔는데 지난 6월 서로의 사진을 모두 삭제하면서 결별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 모두 결별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스윙스는 2008년 EP 'Upgrade(업그레이드)'로 데뷔했고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현재 저스트뮤직과 인디고뮤직 등 힙합 레이블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쇼미더머니9' 참가자로 출연하고 있다. 임보라는 쇼핑몰 모델, 뷰티 프로그램 진행자 등으로 활동했다.
 
jihye@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쿠키미디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