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나흘째 확진자 ‘0’…포항서 부부 확진(종합)

대구 나흘째 확진자 ‘0’…포항서 부부 확진(종합)
▲21일 대구.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나왔다. 쿠키뉴스 DB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나흘 연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142명으로 전날과 같다.

대구는 나흘째 해외유입을 포함한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 8일 이후 14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경북에서 13일만에 지역사회감염이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에서 부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이 부부는 줄곧 자택과 포항에 머물었으며, 배우자 중 한명이 몸살기침 증상이 나타나 검체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감염경와 함께 이들과의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535명으로 늘어났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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