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가정원 조성사업 '추진'

그린 인프라 확충, 탄소중립형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 이강덕 시장과 워킹그룹 관계자들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국가정원 조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GreenWay 프로젝트 추진 5년차를 맞아 숲과 정원 확충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판단에 따라 국가정원 조성사업에 나선 것.

이강덕 시장은 17~18일 6개 부서, 12명으로 구성된 실무 워킹그룹(Working Group)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습지를 둘러본 후 지역 여건에 맞는 적용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도심, 바다, 산림이 어우러진 포항만의 복합적 도시특성을 활용한 국가정원 조성사업 전략을 먼저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일만을 중심으로 한 해안선과 산림을 연계, 새로운 형태의 국가정원을 구상중이다.

또 국가정원 조성을 계기로 자연재해, 기후변화 등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외부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리질리언스(Resilience, 회복력·복원력) 개념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특색있는 국가정원을 조성해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서는 ▲정원 면적 30만㎡이상 확보 ▲녹지면적 40% 이상 확보 ▲5종 이상의 주제 정원 조성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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