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수입차 대중화 이끈다…"2021년까지 7개 라인업 확대"

2021년까지 7개 핵심 모델 라인업 확대
2300만원대 ‘제타 론칭 에디션’으로 국내 세단 시장 정조준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가성비로 무장한 2000만원대 콤팩트 세단인 7세대 신형 제타를 선보이며 '수입차 시장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캠핑인더시티에서 '폭스바겐 미디어 데이'를 열고 2022년까지의 중장기 비전 발표와 함께 이번달 출시하는 7세대 신형 '제타'를 공개했다.

이날 발표한 2022년까지의 중장기 제품 로드맵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에 이어 이날 발표한 ‘신형 제타’,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중형 프리미엄 세단 ‘신형 파사트 GT’를 잇따라 선보이며 세단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간다.


내년 초 컴팩트 SUV인 티록(T-ROC)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2022년을 목표로 새로운 대형 패밀리 SUV 테라몬트도 순차적으로 출시해 넓은 공간의 대형 SUV를 원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이자 한국 시장에서 해치백 시장을 개척한 골프 역시 8세대 신형 모델(The all-new golf)로 오는 2021년 가을 국내 출시, 해치백 시장 재건에 나선다.

전기차 출시 계획도 밝혔다. 한국 고객들의 선호도와 국내 시장 환경을 고려해 폭스바겐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ID. 4가 첫 번째 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이며, 2022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인 ID. 패밀리의 도입이 검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코리아는 2022년까지 해치백에서부터 세단, SUV 모델에 이어 디젤, 가솔린 및 순수 전기차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차종과 파워트레인을 투입,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매우 포괄적이고 매력적인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며, “폭스바겐은 진정으로 한국에서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뤄내는 최초의 수입차 브랜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한 7세대 신형 제타는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역할을 담당할 핵심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7세대 모델은 6세대 모델보다 상품성을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모델은 최대 약 400만원, 프레스티지 모델은 약 700만원 인하됐다. 이전 모델보다 공간이 넓어지고 사양도 더욱 풍부해졌다.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2714만9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2951만6000원이다.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14%의 추가 할인 효과로 2329만9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부가세 포함).

크랍 사장은 "많은 한국 고객들이 수입 세단을 '첫 차'로 선택하는데 전혀 망설임이 없도록 신형 제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수입 세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폭스바겐은 수입차 브랜드에 대한 진입 장벽을 줄이기 위해 고객과의 접점 포인트를 늘려갈 계획이다. 지난 9월 강남구 신사동에 세계 최초로 뉴 폭스바겐의 디자인 컨셉을 반영한 첫 번째 판매 터치 포인트인 '시티 스토어'에 이어 새로운 컵셉의 서비스센터인 '시티 익스프레스'도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슈테판 크랍 사장은 이 같은 핵심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임기를 추가 연장했다.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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