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코로나19 확진···강릉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결정(종합)

오는 18일까지 일주일간···확산 추이 따라 조정 가능

사진=쿠키뉴스 DB

[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릉에서 최근 사흘간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연장했다.

강원 강릉시는 지난 10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데 이어, 12일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0대 A씨와 B씨, 20대 C씨, 10대 D군 등 4명이다.


이 중 A씨와 B씨, C씨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시 16번째 확진자와 지난 6일 같은 호프집에서 인근 테이블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D군은 B씨의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당초 1단계로 완화하려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 준해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연장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실내외 국공립 시설 운영은 이용 인원 1/2 수준으로 제한하고 민간 고위험시설 중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집합 금지 조치된다.

이와 함께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를 금지하고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할 계획이다.

교회의 경우 예배 인원수 제한은 두지 않으나, 관련 각종 모임과 단체 식사를 금한다.

또 관내 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 여부는 추후 발표되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기관과 기업의 경우 공공기관은 유연 재택근무 등을 통해 근무 인원을 제한하고, 민간은 공공기관과 유사한 수준으로 근무 인원 제한을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연장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쿠키뉴스에서 많이 본 뉴스
주요기사

쿠키미디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