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추석연휴 비상근무 및 특별 방역대책 발표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고위험 시설 28일 ~ 10월 4일 집합금지


대전시, 코로나19 추석연휴  비상근무 및 특별 방역대책 발표
▲대전시 청사 전경.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감염증 추석 방역 종합대책을 마련,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

전국적 이동이 많아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 방역당국은 추석연휴가 하반기 대유행의 최대 고비가 될 수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추석연휴기간을 전후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고위험·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 집중점검과 선별진료소 운영·자가격리자 모니터링·해외입국자 관리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를 명절 연휴기간 중에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비상근무체계로 전환,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사항 점검, 해외입국자 관리,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선별진료소 운영 등 공백 없는 방역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선별진료소는 유증상자 및 확진자의 접촉자 등에 대해 신속한 검체 채취 및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5개구 보건소 및 충남대학교 병원, 대전한국병원 등 총 7곳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과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다.

▲ 동구보건소(09:00~12:00, 251-6178), ▲ 중구보건소(10:00~12:30, 288-8000), ▲ 서구보건소(09:00~12:00, 488-9542), ▲ 유성구보건소(09:00~12:00, 611-5011), ▲ 대덕구보건소(09:00~12:00, 608-5452), ▲ 충남대학교병원(09:00~18:00, 280-6648) ▲ 대전한국병원(14:00~16:00(9월 30일, 10월 2일), 09:00~11:00(10월 3일) 606-1000), 9월 30일 동구보건소(10:00~16:00) / 10월 2일 유성구보건소(10:00~16:00) / 10월 3일 서구보건소(10:00~16:00) / 10월 4일 대덕구보건소(10:00~16:00)

시는 지리정보체계(GIS)상황 모니터링과 전담공무원 앱 관리를 통해 실시간 이탈, 위치확인시스템(GPS)꺼짐, 동작 미감지 등 이상 징후 감지 등 특이상황 발생 시 현장 확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휴기간 중 응급실 등 비상진료체계도 유지한다. 추석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을 편성해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 등 을 통한 우리지역의 의료기관·약국 정보, 진료시간과 과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는 응급의료포털(e-gen.or.kr), 앱은 응급의료정보제공, 전화는 129(보건복지상담센터) 다.
 
추석 특별방역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강화

한편, 정부는 28일부터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세부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0월 11일까지 2주간 연장됐다. 

대전시도 기존에 내려진 모든 행정조치를 2주간 연장한다. 정부의 추석연휴기간 특별방역 강화기준(전국 동일)에 따라,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고위험 시설 5종에 대해서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1주일간 집합금지 조치로 강화한다.

10월 5일 이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금지 연장 여부를 다음 주 중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그리고, 특수판매업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에 내려진 집합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10월 1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명칭을 불문하고 특수판매 목적으로‘교육⋅홍보⋅세미나’등을 위한 모임 또는 유사한 모든 집합행위가 금지되고, 동일한 목적의 '장소 대관'도 집합행위로 보고 금지한다.

공공시설은 공연장, 전시장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공공시설 개방은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여가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28일부터는 공연장, 전시장에 대해 이용인원의 1/3범위 내에서 운영을 실시하고, 이후에는 감염병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고위험시설 4종과 다중이용시설 18종에 대한 집합제한명령은 별도 해제 시까지 계속해서 유지된다.

집합제한시설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면적당 이용인원 제한 등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외에도 종교시설 집합제한, 마스크 착용의무화, 전세버스 탑승자 명단 작성 의무화 조치 등도 지속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방역의 분수령인 만큼 가급적 고향방문 등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의 코로나19 상황은 9월 1일 하루 14명의 확진자를 정점으로, 이번 주는 일일평균 1명 미만으로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시 누적 확진자는 358명이며, 26일  사망자 한명이 발생하여 사망자는 4명이다.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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