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21번째 코로나19 확진...이틀새 4명 늘어

전북 121번째 코로나19 확진...이틀새 4명 늘어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 도내 확진자는 모두 121명으로 늘어났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에 사는 A씨(50대)가 코로나 19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에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A씨는 어머니가 전주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전북 1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가족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 어머니와 조카는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3일 호흡기 관련 최초 증상이 발현, 24일 검체 검사를 통해 25일 새벽 2시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된데 이어, 다시 추가 확진자가 나와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A씨 자택에 대한 방역 소독과 함께 핸드폰 GPS, 카드 사용내역 등 추가 동선을 확인 중이다.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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