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비 373억원 확보

구미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비 373억원 확보
▲구미시청사 전경. 구미시 제공

[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경북 구미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2개지구(한천, 성수천)가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745억 중 485억원을 확보했다고 23알 밝혔다.

지방하천 정비는 균특예산 지방이양으로 인해 국비보조사업으로 선정되기 어려우나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2개 지구가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485억원을 투입해 한천과 성수천의 제방을 정비하고 교량‧보 및 낙차를 재설치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인명피해 예방 및 자산보호는 물론, 도심지 일대의 수변공간 활용으로 인근 상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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