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블루 속 ‘돈보따리’ 푼다…추석자금 16조5000억 공급

기업銀, 기업 당 최대 3억 지원…중소가맹점 카드대금 지급주기 단축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명절 중소·서민금융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기업은행·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은 16조5000억 원 규모 특별 자금 대출과 보증을 별도로 지원한다. 자금지원 상담은 각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내달 19일까지다.

기은은 대금결제·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 당 최대 3억 원을 대출한다. 신규 결제성 자금 대출은 0.3%p 범위 내에서 금리를 인하한다.


산은은 운전자금 용도로 1조6000억 원을 신규 공급한다. 그리고 최대 0.6%p 범위 내에서 금리도 인하한다.

신보는 추석 전후 예상되는 대금결제, 상여금 지급 등 소요자금 증가에 대응해 5조4000억 원(신규 1조5000억 원·만기연장 3조000억 원) 보증을 공급한다.

이때 코로나19 피해지원 보증 제도를 활용해 심사절차도 간소화하고 보증료와 보증비율, 보증한도도 우대한다.

중소가맹점 카드대금 지급주기도 최대 6일 단축한다. 연매출이 5~30억 원 이하인 가맹점 37만개가 해당된다.

정부는 추석연휴 전후로 별도 신청 없이도 대금 지급시기를 앞당겨 자영업자 유동성 애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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