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ESPN이 뽑은 ‘유럽 주간 베스트 11’ 선정

사진=ESPN SNS 캡쳐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개막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강인(18, 발렌시아 CF)이 유럽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스페인 채널은 1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지난 주말에 개막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3개 리그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 투톱으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지난 14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2020-21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72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2도움을 기록, 팀의 4대 2 승리를 견인했다.

전반 12분 오른쪽에서 코너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반대편 골대 쪽으로 돌아들어 가는 가브리에우 파울리스타의 머리에 공을 정확히 배달해 1대 1 동점골을 거들었다.

팀이 1대 2로 뒤지던 전반 39분에는 막시 고메스의 골을 도왔다. 수비라인을 뚫고 전방으로 침투하는 고메스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건넸다. 고메스는 골 지역 왼쪽에서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개의 도움을 올린 이강인은 21세기 이후 발렌시아 구단 최연소로 정규리그 1경기에 멀티도움을 작성한 선수가 됐다.

이강인과 함께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레반테)가 투톱으로 뽑혔다.

미드필더 4명으로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제프 헨드릭(번리), 윌리안(아스널, 이상 잉글랜드), 테지 사바니어(몽펠리에, 프랑스)가 선정됐다.

포백 수비진에는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스콧 댄(크리스탈 팰리스, 이상 잉글랜드), 에메르송(레알 베티스, 스페인), 웨슬리 포파나(생테티엔, 프랑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최고 골키퍼로는 스티브 만단다(마르세유, 프랑스)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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