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가 선배그룹인 위너에게 신곡 녹음 ‘꿀팁’을 전수받았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7일 오전 영중로 CGV 영등포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배 가수에게 들은 조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멤버들에 따르면 위너 멤버 강승윤과 송민호는 트레저의 신곡 녹음 스튜디오를 찾아 노래와 랩을 직접 지도해줬다.
지훈은 “우리가 곡의 느낌을 더 잘 살릴 수 있게 선배님들이 멤버들 파트마다 디렉팅(감독)을 많이 봐주셨다”며 “더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게끔 조언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가장 많은 지도편달을 받은 멤버는 일본인 멤버 요시라고 한다. 요시는 “송민호 선배님에게 ‘랩에 힘을 빼라’는 말씀을 해주셨다”라고 귀띔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그룹 블랙핑크도 트레저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바쁜 일정 탓에 직접 만나긴 어려웠지만 YG엔터테인먼트의 스태프들을 통해 ‘응원하고 있다’는 인사를 전달 받았다고 방예담은 말했다.
트레저는 오디션 프로그램 ‘YG보석함’으로 선발된 12인조 보이그룹으로 이날 오후 6시 데뷔음반 ‘더 퍼스트 스텝: 챕터 원’(THE FIRST STEP: CHAPTER ONE)을 온라인에 공개한다.
타이틀곡 ‘보이’(BOY)는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이 노래로, 처음 느끼는 이끌림에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소년의 모습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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