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재건축 50층까지 층수제한 푼다…13만2천가구 공급 목표

▲지난 7월 1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보완대책 추진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곽경근 기자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정부가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 등을 통해 수도권에 총 13만2000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는 '공공 참여형 고밀 재건축'을 도입해 5년간 총 5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공공 재건축의 경우 주택 등을 기부채납 받아 용적률 상한을 500%까지 올려주고, 35층으로 묶인 서울 주택 층수제한도 50층까지 완화된다. 


정부는 뉴타운 해제 지역에 대해서도 2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공공 재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여기에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을 비롯해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등 공공 유휴부지를 공공택지로 개발해 3만3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서울 용산 정비창 공급 가구를 8000가구에서 1만가구로 확대하 등 공공택지의 용적률 상향을 통해 2만4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하고, 3기 신도시 등의 사전청약 물량도 당초 3만가구에서 6만가구로 2배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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