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토패스 26일 데뷔…‘前 멤버 괴롭힘 주장’은 법정공방으로

소속사 “진실은 법정서, 실력은 무대서 증명”

보토패스 26일 데뷔…‘前 멤버 괴롭힘 주장’은 법정공방으로
▲ 사진=WKS ENE,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멤버 괴롭힘 주장으로 데뷔 일정을 미뤘던 그룹 보토패스가 오는 26일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보토패스는 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새로 조정된 데뷔 일정을 공개하며 이같이 알렸다.

이들은 애초 4일 데뷔 예정이었으나, 팀의 전신인 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 민아가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일정이 미뤄졌다. 소속사 측은 민아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며 지난달 30일 민아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당시 민아가 거론한 멤버들은 물론, 함께 데뷔를 준비하던 멤버들도 루머로 인한 악성 댓글에 시달려 치료와 회복을 위해 데뷔를 연기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 진실은 법정에서 증명하고 실력은 무대에서 증명하겠다는 각오”라며 “걱정하고 놀라셨을 팬 분들께 보답하는 최선의 방법은 소모적인 여론전이 아니라, 진실과 최고의 퍼포먼스라고 굳게 믿고 완벽한 데뷔 무대를 통해 보토패스에게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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